매콤달콤한 매력으로 ‘K푸드’의 대표주자 자리에 올라선 음식이 있습니다. 쫄깃한 식감을 가진 떡에 양념을 넣고 볶거나 끓여서 먹는 한국의 대표분식, ‘떡볶이’인데요. 그 인기가 얼마나 대단한지 지난해 12월에는 영국 옥스퍼드대 출판부가 발간하는 영어사건에 ‘떡볶이(tteokbokki)’가 신규 단어로 등재되었습니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간직하고 있는 하교길 떡볶이의 추억이 이제는 전세계로 확장해 가고 있는거죠.
실제로 떡볶이의 세계는 무궁무진합니다. 양념으로는 고추장 외에 간장, 카레, 짜장, 크림, 로제, 마라까지 영역을 확장했고 대표 부재료인 어묵을 넘어 최근에는 곱창, 닭갈비를 넣어 푸짐한 식사와 안주로 즐기는 사람도 늘고 있습니다. 다양한 매력으로 빠져나갈 구멍없이 모든 사람이 다 좋아할 것 같은 떡볶이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는데요. 소피는 자신을 떡볶이를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근데 그녀, 떡볶이 정말 안 좋아할까요?
밀떡 vs 쌀떡, 논란을 종결한다

탕수육 소스의 ’찍먹 vs 부먹’에 맞먹는 수준의 논란이죠. 바로 밀떡과 쌀떡! 소피는 취향의 문제라고 합니다. 어린시절부터 기억하는 맛 때문에 취향이 갈린다구요.
밀떡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합니다. 1953년, 지금도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신당동 떡볶이 골목에서 지금 같은 밀떡볶이의 형태가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해방 이후 전쟁으로 쌀이 부족했던 시절, 고픈 배를 채워줄 밀가루 분식이었던 거죠. 잘 불지 않고 쫄깃하지만 소스가 배어들려면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많은 양을 만들어 계속 데워 조리하는 분식집에 적합한 방식입니다. 소피의 밀떡 1Pick은 ‘미로식당’ 국물 떡볶이! 소피의 미로식당 떡볶이 먹팁은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쌀떡은 부드럽지만 쉽게 불기 때문에 바로 먹는 즉석 떡볶이에 적합한 방식인데요. 즉석 떡볶이 매장이 늘어나면서 ‘신흥강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소피의 Pick은 ‘오마뎅’의 진짜 부산 떡볶이입니다. 떡의 퀄리티가 중요한 쌀떡볶이의 맛을 수분이 그대로 유지되는 통가래떡으로 야무지게 잡았다는 평입니다. 오뎅은 말할 것도 없구요.

[단독] 소피가 직접 그린 컬리 떡볶이 취향찾기 맵 공개
떡볶이 맛의 핵심은 매운맛과 단맛! 매운맛은 물과 단맛이 적을수록 더 강하게 느껴집니다. 학교 앞 떡볶이가 대부분 국물 떡볶이였던 이유와도 맞닿아 있죠. 아이들은 매운 맛을 덜 선호하니까요. 지난 10년간 상품위원회를 거치며 200개 이상의 떡볶이를 검증해 온 소피가 매운맛과 단맛으로 컬리에서 판매하고 있는 수십 여 개의 떡볶이를 분석해 소피의 킥 독자분들께 특별히 공개했습니다.

그 중 한 가지를 소개합니다. 컬리에서 가장 맵고 화끈한 맛의 떡볶이입니다. 경상북도 영주 출신 MD가 추억의 맛이라고 눈물을 글썽인 ‘영주랜떡’의 쌀떡볶이인데요. 고춧가루를 사용해 칼칼하고 개운한 맛의 양념이 특징으로 30년 전통의 레시피를 바탕으로 집에서도 매장의 맛을 가장 유사하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한 상품입니다. 채썬 양배추를 더해 조리하면 매장의 맛과 비주얼과 더 가까워집니다.

단백질이 부족한 떡볶이에 추가해 영양의 균형까지 맞추는 소피만의 토핑은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하세요.
매콤달콤한 떡볶이로 더욱 화끈해질 당신의 식탁을 기대합니다.
‘소피’s kick’과 함께 오늘도 맛있는 한 끼 하세요!
영상에 소개된 떡볶이 상품을 모두 모아둔 ‘마이컬리템’에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소피’s kick은 믿을 수 있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곳을 찾다 2015년 직접 컬리를 창업한 김슬아 대표의 상품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콘텐츠입니다. 컬리 최고 ‘소비요정’의 구매 노하우와 남다른 활용법을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