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위암 등 한국인들이 많이 걸리는 질병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나트륨! 실제로 한국 사람의 일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3,136mg(2023년 기준)로 세계보건기구(WHO)의 성인 하루 나트륨 섭취 권고량인 2,000mg의 1.5배를 초과하는 수치입니다. 세계 1위 수준이죠. 나트륨 섭취가 만병의 근원으로 지적되면서 사람들의 식탁에서도 소금이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소금, 정말 먹지 않는 게 답일까요?
소피는 요리 초보자일수록 소금을 사용해 보아야 한다고 합니다. 좋은 소금을 사용해 적당하게 간을 한다면 다시는 소금 없는 삶을 살아갈 수 없다고 단언하죠. 사실 나트륨은 물과 함께 체내 모든 생리기능에 꼭 필요합니다. 체액의 삼투압 조절에 필수적이기 때문에 나트륨이 부족하면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우리가 삶을 영위하는데 꼭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오해에 억울한 시절을 보내고 있는 소금에 대한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모든 음식의 기준, ‘간’은 제가 먼저 맞춰 보겠습니다

우리가 현재 먹는 수준의 나트륨을 소금 자체로 먹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짠 맛을 그대로 느끼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한국인은 나트륨을 많이 섭취합니다. 바로 국물요리 때문이죠. 국물에 녹아든 염분을 마시는 것 뿐 아니라 뜨겁게 먹기 때문에 짠맛을 느낄 겨를없이 나트륨을 섭취하게 됩니다. 덜 짜게 먹기 위해 소피가 추천하는 방법은 음식이 약간 식었을 때 간 맞추기!
같은 관점에서 음식의 간은 제일 마지막에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재료 본연의 맛으로 기본의 토대가 갖추어진 후 해야 적당한 간을 할 수 있죠. 국물 요리를 예로 들면, 다시팩이나 코인 육수를 가장 먼저 넣어 맛이 다 우러져 나왔을 때 첫 간으로 소금을 넣어 맞추면 됩니다. 설탕을 먼저 넣고 소금간을 나중에 하게 되면 먼저 느껴지는 단맛 때문에 소금을 과하게 넣을 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잘 고른 소금 하나, 열 조미료 안 부럽다

아직 요리에 익숙하지 않다면 히말라야 핑크 솔트를 추천합니다. 가격이 저렴한데다 염도가 낮은 편이라 좀 많이 넣었다 해도 음식을 망칠 확률이 낮습니다. 그라인더 방식으로 된 것을 구매하면 양조절하기가 쉬워서 사용이 더 편리하죠. 육류에는 셰프들의 소금인 말돈 소금이 제격입니다. 소금 결정이 크기 때문에 안쪽 조직까지 염도가 잘 침투되어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냉장고에서 꺼낸 고기를 미리 말돈소금으로 간을 해 40-50분 후에 구워보세요.
국물요리가 짜졌다면! 식초를 몇 방울 넣어보세요. 식초의 신맛이 짠맛을 조금 잡아 줍니다. 볶음요리는 재료를 더 넣는 것이 비법입니다. 염분을 잡아주는 당근과 브로콜리를 추가해 보세요. 샐러드 드레싱에는 간을 안한다구요? 기본이 되는 올리브 오일에 발사믹 식초를 넣은 후 마지막에 소금과 후추를 추가해 보세요. 더 풍성한 채소의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식재료가 아닌 상품 중 첫번째로 컬리에서 선보였던 ‘소금’으로 더욱 업그레이드 될 당신의 식탁을 기대합니다.
‘소피’s kick’과 함께 오늘도 맛있는 한 끼 하세요!
영상에 소개된 소금을 모두 모아둔 ‘마이컬리템’에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소피’s kick은 믿을 수 있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곳을 찾다 2015년 직접 컬리를 창업한 김슬아 대표의 상품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콘텐츠입니다. 컬리 최고 ‘소비요정’의 구매 노하우와 남다른 활용법을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