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s kick] 미슐랭 스타 셰프가 되고 싶을 때 쓰는 비밀병기, ‘화이트 발사믹’ 활용법

2025.05.07

“초는 장 다음으로 맛을 돋우어주는 바가 많아서 가정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한 번 만들어 두면 오래가고 또 비용을 절약하는 바가 적지 않다.”
– 증보산림경제 중

영조 때인 1766년 발간된 ‘증보산림경제’에 따르면 식초는 이미 조선시대부터 필수 조미료로 여겨졌습니다. 전 세계적으로는 기원전 3000년 전인 메소포타미아 문명에 그 기록이 남아있을 정도로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곡물이나 과일을 발효시키면 ‘술’이 되는데 발효 시간을 더 늘리면 안에 있는 아세트산까지 발효되면서 식초가 됩니다. 이러한 과정 때문에 포도주와 식초는 그 역사를 같이한다고 할 수 있죠.

20세기 후반, 붉은 포도로 만든 레드 발사믹이 요리의 색감을 해친다는 의견에 따라 이탈리아 모데나 지역에서 ‘화이트 발사믹’이 처음 개발되었습니다. 화이트 품종의 트레비아노 포도즙을 낮은 온도에서 짧게 끓인 뒤 숙성해서 만들기 때문에 밝고 투명한 색을 띄고 맛이 산뜻하고 부드럽습니다. 숙성될수록 수분이 날아가면서 농도가 시럽처럼 진해지고 단맛이 더 강화되는 특징이 있죠.

식초류에 일가견이 있는 소피는 ‘화이트 발사믹’ 예찬론을 펼칩니다. ‘나를 미슐랭 스타 셰프로 만들어주는 비밀병기’라 소개하면서 말이죠.


한식에도 찰떡, 일주일에 1병 순삭하는 화이트 발사믹 쓰는 법

한식에 화이트 발사믹은 흔히 생각하기 쉬운 조합은 아닌데요. 채소와 생선류를 많이 먹는 한식에 특유의 상큼함이 잘 어울린다고 추천합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사과식초의 대용으로 쓸 수 있는 거죠. 소피가 추천한 메뉴는 ‘무생채’! 일반적인 무생채 양념을 하되 설탕, 식초만 평소의 절반만 넣어주세요. 그리고 마지막에 화이트 발사믹을 추가하면 어디에서도 먹어보지 못한 고급스러운 무생채 완성!

화이트 발사믹을 요리에만 사용한다구요? 완전 간단한 와인안주와 디저트를 만들고 싶다면 부라타 치즈와 청포도만 있으면 됩니다. 그릇 가운데 부라타 치즈를 올리고 주변을 샤인머스캣 또는 애플청포도로 두르고 그 위에 화이트 발사믹을 뿌려주면 끝! 간단한 재료지만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마이컬리템’으로 모아두었으니 링크를 클릭해 확인해 보세요.


‘화이트 발사믹’ 먹지 마세요. 선물에 양보하세요

소피 집에서는 더운 여름이 되면 화이트 발사믹으로 에이드를 만들어 일주일에 1병씩 클리어한다는데요. 이렇게 좋은 화이트 발사믹 나만 먹을 수 없죠. 컬리에서는 1~3만 원대의 가벼운 가격에도 고급스러운 패키지까지 갖춘 200년 역사의 화이트 발사믹을 구매할 수 있으니 집들이 선물로 제격입니다. 휴지와 디퓨저의 홍수 속에서 센스있는 선물로 등극할 거라구요!

화이트 발사믹에 입문하는 사람들에게는 부담없이 쓰기 좋은 ‘콘디멘토’ 상품을 추천하는데요. ‘양념’이라는 뜻의 이탈리아어인 ‘콘디멘토’는 고급 포도 원액을 숙성해 만든 발사믹 식초로 뜻 그대로 어떤 양념으로도 사용하기 좋으니 꼭 기억해 두세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화이트 발사믹 콘디멘토 상품을 만날 수 있어요


화이트 발사믹으로 더욱 상큼하고 고급스러워 당신의 식탁을 기대합니다.
‘소피’s kick’과 함께 오늘도 맛있는 한 끼 하세요!

영상에 소개된 ‘화이트 발사믹 에이드 재료’를 소개한 ‘마이컬리템’에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이미지를 클릭해 영상에 소개된 마이컬리템을 확인해 보세요.

소피’s kick은 믿을 수 있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곳을 찾다 2015년 직접 컬리를 창업한 김슬아 대표의 상품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콘텐츠입니다. 컬리 최고 ‘소비요정’의 구매 노하우와 남다른 활용법을 만나보세요.

작성자 이미지

a.k.a 소피

컬리 대표 미식가이자
진짜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