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s kick 시즌 2] 써니사이드업으로 기분 업! 소문난 소피의 달걀 사랑

2025.10.02

‘달걀’, 너무 익숙해서 중요성을 잊을 때가 많지만 영양적으로 완벽한 식재료입니다. 단백질과 지방의 균형이 잘 잡혀 있을 뿐 아니라 미네랄과 미량 영양소*도 풍부해 ‘완전식품’이라 불리죠. 얇은 껍데기 안에 인체에 필요한 영양소가 고스란히 들어 있으니 하루 한 알이면 충분하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랍니다.

* 미량 영양소: 소량이지만 인체나 식물의 성장과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

달걀 덕후로 알려진 컬리 대표 소피는 강경 반숙파에요. 반숙의 촉촉한 노른자를 사랑해 달걀 삶는 전용 기계까지 구입했을 정도죠. 계란 후라이를 하다가 노른자가 터져 완숙이 되어버리면 짜증이 날 정도로 진심이랍니다. 1년에 달걀 1000개씩 먹는 달걀 애호가가 알려주는 신선한 달걀 이야기,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은은한 푸른빛이 감도는 귀한 알, 청란

소피의 달걀 픽은 흔히 볼 수 있는 갈색란, 백색란이 아닌 청란입니다. 청란은 3일에 하나 정도만 얻을 수 있는 귀한 말이예요. 껍데기에 은은한 푸른빛이 감돌아 시각적으로도 특별함을 느낄 수 있죠. 청란은 일반적인 산란계가 아닌 청계라는 닭이 낳습니다. 이 닭은 야생성이 강하고 성격도 다소 포악하지만 노른자의 콜레스테롤 함량이 일반 달걀보다 낮고 맛도 좋아 소피는 청란을 열심히 먹는다고 합니다.

‘블루에그’의 제주도 자연방사 청란
‘파란알을낳는닭’의 무항생제 청란

기름 한 바퀴, 소금 한 꼬집이면 달걀 요리 완성!

달걀 요리는 좋은 기름과 소금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소피는 후라이를 할 때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노른자가 반숙 상태일 때 소금을 솔솔 뿌려 먹는 걸 가장 좋아해요. 충분히 뿌려도 짜지 않은 히말라야 핑크 솔트를 쓰는데 살짝 결정이 씹히는 식감을 원한다면 말돈 소금을 추천합니다.

오믈렛을 만들 때는 고소한 버터가 안성맞춤입니다. 팬에 버터를 두르고 부드럽게 익히면, 고소하고 풍부한 유지방 맛이 계란과 어우러지며 특별한 풍미를 만들어주죠. 

신선한 달걀 고르는 기준
1. 산란일자 확인
2. 달걀 등급 확인 : 신선도, 크기(왕란-특란-대란-중란-소란 순), 품질 평가 후 등급이 판정됩니다
3. 농가 환경
4. 닭의 건강 : 무항생제 인증을 확인하세요.

난각표기를 보면 달걀이 보인다!
달걀 한 알에 대한 신선도 확인법과 달걀 요리 비법은 컬리가이드에서 확인해 보세요.


달걀로 영양 가득하게 완성될 당신의 식탁을 기대합니다.
‘소피’s kick’과 함께 오늘도 맛있는 한 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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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를 클릭하면 소피’s kick에서 나온 달걀 상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좋은 것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컬리 김슬아 대표의 상품 노하우를 소개하는 소피’s kick이 시즌 2로 돌아왔습니다. 믿을 수 있는 큐레이션으로 우리의 안목을 높여줄 이야기를 지금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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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 소피

컬리 대표 미식가이자
진짜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