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가루집안] 봄 나들이 함께 할 디저트 페어링

2026.03.18

빵가루집안은 베이커리를 그냥 먹지 않아요. '빵덕후'의 팁으로 더 맛있는 먹빵🍞을 즐겨 보세요.

1 디저트페어링

햇살이 따뜻해 나들이하기 딱 좋은 계절이다.

도시락을 준비하며 디저트는 어떤 걸로 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먹기 편하고 맛까지 고급스러우면 좋겠는데...

한입 사이즈에 부스러기가 적은 타르트나 파이, 쿠키 정도면 적당할 것 같다.
곁들일 음료도 어울리는 걸로 몇 가지 골랐다.

이렇게 먹으면 BEST

1️⃣ [조선호텔] 쁘띠 타르트 세트 X [타바론] 밀키 우롱

총 6개의 타르트가 든 조선호텔 쁘띠 타르트 세트.
타르트 쉘이 부드러운 편이라 부스러기가 적다.
레몬 - 라즈베리크럼블 - 블루베리 - 몽블랑 - 초콜릿글레이즈 - 얼그레이초코 순으로 먹으면 확실한 맛의 대비를 느낄 수 있다.

타바론 밀키 우롱은 부드러운 우유 향이 찻잎의 떫은맛을 감싸는 독특함이 있다.
맑고 연한 특유의 맛이 쁘띠 타르트의 다채로움을 잘 살려준다.

2️⃣ [La bocca] 피칸 파이 X [모모스커피] 콜드브루

손바닥 보다 조금 작은 사이즈인 La bocca 피칸 파이.
듬뿍 올라간 캔디드 피칸의 식감이 살아 있고, 묵직하고 짙은 단맛이 매력적이다.

모모스커피 콜드브루를 곁들이니, 진득한 맛이 깔끔하게 정리되고 고소함만 남는다.
산미 있는 에티오피아 콜드브루가 피칸 파이와 더 잘 어울린다.

3️⃣ [오뗄두스] 얼그레이 사브레 쿠키 X [오후의 홍차] 스트레이트티

얼그레이 찻잎이 가득 들어간 오뗄두스 사브레 쿠키는 향이 참 좋다.
단단해 보이지만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다.

여기에 은근한 단맛의 향긋한 오후의 홍차 스트레이트티를 더했다.
차가울 때보다 실온에 두었다 마셨을 때 쿠키 맛이 더 잘 느껴졌다.

4️⃣ [비스퀴테리 엠오] 라즈베리 케이크 X [새턴버드] 콜드브루 인스턴트 커피

비스퀴테리 엠오 라즈베리 케이크는 머핀보다 가볍고 촉촉하다.
라즈베리의 새콤한 맛이 강하고, 씨가 톡톡 씹힌다.

쨍한 맛을 잠재우기에는 새턴버드 콜드브루 커피가 딱이다.  
찬물에도 잘 녹아 30초 만에 아이스커피를 만들 수 있다. 
앙증맞은 통에 적힌 숫자가 커질수록 맛과 향이 진해진다.


💡[리빙 포인트] 상황별 디저트 조합

  • 매일 먹어도 안 질리는 → 3️⃣ 얼그레이 사브레 쿠키 X 스트레이트티
  • 귀한 손님과의 티타임 → 1️⃣ 쁘띠 타르트 X 밀키 우롱
  • 든든한 오후 간식으로 → 2️⃣ 피칸 파이 X 캔 콜드브루
  • 상큼한 입가심이 필요할 때 → 4️⃣ 라즈베리 케이크 X 콜드브루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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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가루집안

시즌2 '먹빵 팁'으로 돌아온 빵덕후.
오늘도 뭘 더 맛있게 먹을까 행복한 고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