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s kick 시즌 2] 수산물 많이 먹기 1등인 김슬아 대표가 고른 바다의 맛은?

2025.09.05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계절과 지역에 따라 잡히는 수산물이 다르고 맛과 식감도 다채롭습니다. 여름엔 멍게와 성게가, 겨울엔 방어가 제철을 맞아 탁월한 풍미를 자랑하죠. 바다가 내어주는 찰나의 선물을 제때 맛보는 것이야말로 수산물에서만 느낄 수 있는 진짜 매력이죠.

수산물은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세계를 보여줍니다. 갓 잡은 생선을 바로 회를 떠서 먹는 극강의 신선함도 좋지만 시간을 두어 풍미를 끌어올린 숙성회는 또 다른 깊이를 선사하죠. 기다림 끝에 찾아오는 단맛과 쫄깃한 식감은 수산물이 가진 진가를 온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먹는 것에 누구보다 진심인 소피는 작은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습니다. 멍게 손질을 위한 전용 칼부터 횟집에 갈 때마다 챙겨가는 특별한 아이템까지. 소피가 선택한 수산물의 세계, 지금부터 함께 알아볼까요?


소주 한 잔이 절로 생각나는 비단멍게

비단멍게, 이름이 생소한만큼 특별함이 느껴지지 않나요? 잠수부가 직접 바닷속으로 들어가야만 만날 수 있는 귀한 멍게입니다. 뾰족뾰족한 일반 멍게와 달리 표면이 매끄럽고 전체적으로 붉은 빛을 띄죠. 소피는 이 비단멍게를 두고 “달아서 초장이 필요 없다”고 말합니다. 입안에 넣는 순간 바다 향이 퍼지고 끝에는 은은한 단맛만 남아 술을 부르는 최고의 맛을 선사합니다.

과일처럼 진하고 부드러운 단맛을 내는 비단멍게, 컬리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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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를 클릭하면 자연산 비단멍게를 만나볼 수 있어요.

멍게 맛있게 먹는 꿀팁 

멍게는 기본적으로 무침에 잘 어울리는 식재료입니다.
소피가 알려주는 무멍게무침 꿀팁을 따라 하면 집에서도 바다의 맛을 즐길 수 있어요.

  1. 멍게의 수분 제거
    멍게에 소금을 살짝 뿌린 후 채반에 받쳐 충분히 물기를 빼주세요.
  2. 무생채 양념 만들기
    멍게보다 먼저 무를 무쳐 두는 것이 포인트(설탕,식초,고춧가루,액젓류를 넣어요!)
    설탕과 식초는 평소 쓰던 양의 절반만 넣고 그만큼  화이트 발사믹을 더해 보세요.
  3. 마지막으로 함께 버무리기
    무생채가 준비되면 멍게와 함께 넣어 가볍게 버무리면 완성!

무의 아삭함과 멍게의 바다 향, 그리고 발사믹의 산뜻함이 어우러져 비빔밥으로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소피가 횟집 갈 때 주머니에 넣어 가는 ‘이것’

숙성회는 시간이 빚어낸 깊은 단맛과 감칠맛이 살아 있는 별미입니다. 활어회의 탱글하고 쫄깃한 식감과는 또 다른 매력을 주죠. 소피가 숙성회를 즐길 때마다 빼놓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히말라야 핑크 솔트인데요. 그녀가 즐겨 찾는 돌돔과 같은 고급 횟감은 얇게 썰어 소금에 살짝 찍어 먹으면 여러 종류의 감칠맛이 느껴집니다. 이렇게 먹으면 숙성회의 은은한 단맛과 소금의 순수한 짠맛과 어우러져 입안 가득 감칠맛이 폭발하는 순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난이도 높은 수산물 유통을 가능하게 하는 컬리만의 비법은 무엇일까요?

해답은 바로, 바다에서 고객의 식탁까지 이어지는 여정을 책임지는 컬리 수산팀과 물류에 있는데요. 이 여정을 자세하게 소개한 디깅노트에서 확인해 보세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컬리가 수산물 맛집이라 불리는 이유를 확인할 수 있어요


수산물로 바다의 깊은 맛이 더해질 당신의 식탁을 기대합니다.
‘소피’s kick’과 함께 오늘도 맛있는 한 끼 하세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소피’s kick에서 나온 수산물 상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좋은 것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컬리 김슬아 대표의 상품 노하우를 소개하는 소피’s kick이 시즌 2로 돌아왔습니다. 믿을 수 있는 큐레이션으로 우리의 안목을 높여줄 이야기를 지금 만나보세요!

작성자 이미지

a.k.a 소피

컬리 대표 미식가이자
진짜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