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운 앰배서더 생활] 나도 했다. 자동화(feat.앰배서더 3인)

안녕하세요! 저는 AI 앰배서더(ambassador) K에요👋
지난 한 달 어떻게 지내셨나요? 저희 앰배서더들은 첫 번째 AI 미션으로 바쁜 한 달을 보냈습니다. 이번 과제는 소속 팀에 프롬프트 또는 자동화 가이드를 배포하는 일이었는데요. 앰배서더 소속이 각기 다른 만큼 다양한 사례가 모였습니다. 그 중 이번 타운홀에서 자동화 사례를 발표하신, 세 분의 앰배서더를 찾아 솔직한 후기를 듣고 왔습니다. 그리하여, 앰배서더 3인 5문 5답!

Q. 어떤 업무를 자동화했고, 그 이유는 무엇인지
A. 홍보팀에 들어오는 미디어 문의를 기록하는 일을 자동화했어요. 미디어 문의와 대응 현황을 남기는 건 중요하지만, 매일 반복적으로 시간을 들여야 하는 일이었어요. 사람이 직접 하다보니, 문의량이 많아지면 정보가 누락될 가능성도 있었고요.

Q. 이번 자동화의 핵심 포인트는
A. 사내 협업 툴인 ‘슬랙’에 접근 권한을 얻는 일이요. 자동화 플랫폼을 슬랙과 연동하기 위해 파이썬 코드를 사용해야 했는데요. 개발 지식이 없는 저에게는 큰 장벽이었지만, 제미나이의 도움으로 필요한 코드를 얻을 수 있었어요. 제미나이가 짜준 코드를 자동화 플랫폼에 넣었더니 신기하게 슬랙에 접근할 수 있는 문🚪이 열렸어요. 매일 저녁, 지난 2주간의 슬랙 메시지 중에서 팀에서 설정한 키워드가 포함된 대화만 자동으로 선별돼요.

Q. 자동화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A. 자동화 프로세스 구축하는 내내 힘들었던 것 같은데요🥲 자동화와 관련 툴 모두 처음 해보는거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았거든요. 지금 생각해보면 처음부터 AI에게 “자동화 구조와 단계별 가이드를 알려달라”고 물어봤다면 훨씬 수월했을 거에요.(그렇게 물어보는 것조차 몰랐던 나..)

Q. 자동화 후 가장 만족스러운 점은
A. 일종의 ‘자동화 효능감’을 느꼈다는 게 가장 만족스러워요. 한번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나니, 다른 업무 중에서도 자동화할 부분을 계속해서 찾게 되더라고요. 마치 먹잇감을 찾는 하이에나처럼요🐆 물론, 실질적인 성과도 커요. 매일 15~20분씩 걸리던 업무를 이제 단 2분 만에 처리할 수 있게 됐으니까요.

Q. 나에게 자동화란
A. 이제 겨우 한 발짝🐾 자동화 사례를 하나 만들었다는 건, 하나의 템플릿을 완성한 것과 동일한 것 같아요. 첫 사례일 뿐이죠. 하긴 했지만, 아직 자신 있게 ‘나 자동화할 수 있어!’는 못하겠거든요. 근데 뭐 항상 첫발을 떼는 게 가장 힘들고 중요하니까요. 두 번째 자동화를 향하여!

Q. 어떤 업무를 자동화했고, 그 이유는 무엇인지
A. 매일 아침 수동으로 확인하던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쿠폰 계획과 예산 소진 현황을 자동으로 취합해 슬랙으로 공유하는 업무를 자동화했어요. 일일이 숫자를 확인하느라 드는 시간을 아끼고, 팀 전체가 정확한 데이터를 매일 공유 받아 예산 현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죠.

Q. 이번 자동화의 핵심 포인트는
A. 구글 앱스크립트(apps script)로 구글 시트 데이터를 가공해서 ‘슬랙’으로 보내는 일이요. 특히, 날짜에 따라 ‘일일 보고서’와 ‘월 마감 보고서’ 형식을 자동으로 전환하도록 만들어 효율성을 높였어요.

Q. 자동화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A. 데이터 유효성 검증과 날짜 처리 로직을 세밀하게 구현하는 과정이 가장 힘들었어요. 특히 월초나 월말에 데이터 집계 범위가 잘못되거나, 시트에 있는 ‘월 예산’ 텍스트 형식이 맞지 않아 예상치 못한 오류가 자주 발생했거든요. 문제의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데 많은 시간을 쏟았어요.

Q. 자동화 후 가장 만족스러운 점은
A. 반복적인 데이터 수집 업무에서 벗어나 새로운 기획과 분석에 시간을 쏟을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만족스러워요😄 제가 없어도 팀 전원이 매일 정확한 예산 현황을 공유 받으니까, 함께 안정적으로 예산을 운영할 수 있게 된 점도 좋고요.

Q. 나에게 자동화란
A. ‘미래 지향적 업무 파트너🫂’입니다. 단순 반복 업무는 자동화에 맡기고, 저는 더 고차원적인 사고와 창의성이 필요한 일에 집중하면서 함께 성장해나가는 협력자 같은 존재예요.

Q. 어떤 업무를 자동화했고, 그 이유는 무엇인지
A. 트렌드 조사를 자동화했어요. 기존에는 특정 키워드에 대한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여러 플랫폼의 검색 데이터를 직접 수집하고, 이를 분석하여 보고서를 작성해야 했어요. 이 과정이 반복적이고 많은 시간을 소모하는 작업이었죠. 그래서 반복적이고 단순한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작업을 자동화해서, 핵심적인 분석과 전략 수립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었어요.

Q. 이번 자동화의 핵심 포인트는
A. 검색 플랫폼의 검색어 데이터를 ‘객관적으로’ 자동 분석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요. 단순히 데이터를 모으는 것을 넘어, 어떤 키워드가 어떤 맥락에서, 어떤 연관성을 가지고 많이 언급되는지 파악하는 것이 핵심이었어요. 이를 위해서 여러 검색 플랫폼의 API를 연동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하여 의미 있는 인사이트를 도출하도록 설계했습니다.

Q. 자동화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A. 자동화에 필요한 적절한 툴을 선정하는 것이 어려웠어요. 시중에는 다양한 자동화 툴이 있는데요, 각 툴마다 강점과 약점이 뚜렷했거든요. 저희의 목표에 맞는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수집하고, 효율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툴을 찾는 데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Q. 자동화 후 가장 만족스러운 점은
A. 매번 사람이 수동으로 찾던 정보를 시스템이 실시간으로 제공해요. 제가 신경 쓰지 않아도 실시간으로 검색어 트렌드 데이터가 쌓이고 있죠. 축적된 데이터는 과거와 현재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전략을 세울 때도 매우 강력한 무기가 될 것 같아요.

Q. 나에게 자동화란
A. ‘자비스🤖’요. 영화 <아이언맨>의 자비스처럼, 제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언제든 정확하게 제공하고, 복잡한 문제 해결을 도와주니까요. 저의 능력을 극대화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존재라고 할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