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rly Only] 컬리가 만든 첫 간편식, 차려낸 부대찌개

2026.03.20

'차려낸'은 컬리가 지난해 처음으로 출시한 간편식 브랜드입니다. 맛과 가격, 품질 모두 잡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죠. 그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상품이 있습니다.

[차려낸] 햄 가득 송탄식 부대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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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의 베스트 랭킹엔 컬리가 만든 자체 브랜드가 많습니다. 신선함을 강조한 KF365와 까다로운 기준으로 만든 Kurly's가 대표적이죠. 지난해 봄, 컬리는 최초의 간편식 브랜드 '차려낸'을 선보였습니다. 합리적인 가격에 믿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서 였어요.

3개의 한식 메뉴로 시작한 차려낸은 어느덧 30개로 훌쩍 늘었습니다. 그중 출시 1년도 안 돼 밀키트 판매 순위 1위에 오른 음식이 있어요. 바로 햄 가득 송탄식 부대찌개입니다. 수많은 간편식, 부대찌개 중에서도 무엇이 다른 걸까요? 차려낸 부대찌개를 만든 박선근 MD를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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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선근 MD

컬리 상품본부 델리팀장. 차려낸 부대찌개, 사리원 소불고기 전골 등을 개발했다.

부대찌개는 차려낸 브랜드로 나온 첫 상품 중 하나입니다. 초기 메뉴는 어떤 기준으로 정해졌나요?
🤓  '차려낸'이 집에서 정성껏 차린, 그러면서도 가성비 있는 음식이 컨셉이잖아요. 구매 빈도나 재구매율이 높은 상품들을 1차로 추렸어요. 한식 중 부대찌개가 그런 음식이었죠. 그런데 부대찌개도 크게 의정부식, 송탄식으로 나뉘어요. 의정부식은 좀 더 맑고 개운한, 김치찌개 느낌이라면 송탄식은 육수가 진하고 고기 양이 많습니다. 내부 데이터상 고객들이 송탄식을 선호한다고 판단해서 이 스타일의 부대찌개를 준비했어요.

차려낸 송탄식 부대찌개의 핵심은 무엇인가요?
🤓 햄이 많다는 점이요. 그것도 맛있는 햄. 햄 중량이 총 250g인데, 시중의 2인분 제품 중 가장 많을 거예요. 돼지고기 함량이 높은 소시지 100g, 프레스햄 100g, 베이컨 50g을 넣었죠. 처음엔 두부, 양파 같은 부재료도 있었는데, 맛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아서 뺐어요. 햄의 퀄리티를 높이면서 뺄 건 빼면서 가격을 맞추는 게 관건이었죠. 두부 같은 식재료는 집에 하나씩 있으니까 취향껏 더해 먹으면 되지 않을까 했어요.

커미티(상품위원회) 통과에 4개월이 걸렸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과정을 거쳤나요?
🤓 부대찌개는 워낙 대중적인 메뉴라 사람들에게 익숙한 맛이 있어요. 그걸 살리면서 저희가 원하는 스펙으로 만들어 줄 제조사를 찾았죠. 햄은 250g이어야 되고 김치는 넣고 두부는 빼고... 이런 같은 조건을 여러 곳에 드렸는데 신기하게 맛이 다 달랐어요. 그중 저희가 원하는 수준의 맛을 내는 파트너사를 정하고, 이후엔 계속 자잘한 수정들을 했어요. 파를 실파로 넣을지, 동그랗게 썰어 넣을지, 몇 cm일 때 식감이 더 좋은지 이런 것들이요. 개선은 너무 많이 해서 몇 번 했는지 기억이 안 나는데... (웃음) 첫 상품이라 완벽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어요.

출시 1년도 되지 않아 밀키트 1위가 됐습니다. 비결이 무엇일까요?
🤓 가격을 뛰어 넘는 품질이요. 정가 15,900원 이상이 이 안에 들어가 있다고 생각해요. 차려낸 부대찌개를 만들면서 시중의 모든 제품을 먹어봤는데, 이 값에 이런 퀄리티는 없었어요. 햄의 양, 품질, 부재료 모두요. 사람들이 값이 싸면 한 번은 사도 맛이 없으면 두 번 사지 않아요. 차려낸 부대찌개는 출시 이후 매달 실적이 올랐어요. 매출이 줄은 달이 단 한번도 없죠. 올 1월엔 컬리N마트까지 포함해 월 매출 10억 원을 달성했어요.

"'컬리에는 뭔가 비싸고 좋은 것들만 있나 보다'라는 인식이 있어요. 그걸 깨고 싶었어요. 컬리에도 집에서 편하게 매일 먹는 가성비 요리가 있다는 걸 알리고 싶었습니다."
- 컬리 상품본부 정보우 HMR1그룹장

맛과 품질, 가성비는 함께 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하지만 차려낸은 이 모든 것을 한데 담아 간편식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고 있어요. 지난 1월, 출시 9개월 만에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한 이유죠. '컬리 추천템'으로 자리 잡은 차려낸은 올해 1인 가구용 도시락과 샐러드, 샌드위치 등을 추가해 총 70여종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오늘도 밥상 메뉴가 고민이라면 컬리에서 '차려낸'을 찾아 보세요. 간편하고도 정성스러운 한 끼 식사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Kurly Only는 오직 컬리에만 있는 상품들을 속속들이 파헤칩니다. 그 안의 이야기를 자세히 전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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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주

컬리에 깃든 이야기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