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보고 고르지 않아도 온라인으로 상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게 된 유통시장의 혁신은 데이터와 기술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시장을 선도하며 변화를 만들어 낸 컬리의 테크 이야기, 테크니컬리에서 만나보세요.
'리테일(Retail)'은 물건을 생산자나 도매상에게서 사들여 소비자에게 파는 활동을 말합니다. '자르다'라는 뜻의 고대 프랑스어 'tailler'가 어원으로, 여기에 '다시'라는 의미의 're-'와 결합해 '리타이예(RE-TAILLER)', '다시 자르다(Cut-off)'라는 뜻이 되었습니다. 생산자가 만든 많은 물량을 소비자가 사용하기 적당한 단위로 잘라 고객에게 판매하는 것이 리테일의 본질이죠.
오늘날의 리테일은 훨씬 복잡해졌습니다. 셀 수 없이 많은 상품과 개개인별로 세분화된 취향, 시시때때로 변하는 물류 상황 등을 감당하기 위해 이제는 자르는 수준을 넘어서는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합니다. 컬리가 스스로를 리테일 테크(Retail Tech) 기업으로 정의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산지부터 고객의 집 앞까지 : All time Tech
이커머스 사업을 영위하는 컬리가 정의하는 리테일은 온라인 화면 속에만 있지 않습니다. 산지부터 고객이 받는 순간까지 고객이 만족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있죠. 좋은 상품을 엄선하고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채널을 만드는 것뿐 아니라 고객이 받는 순간까지 최상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것, 그 모든 것에 기술이 있습니다. 컬리는 리테일의 모든 과정을 직접 운영하고 있는 유일한 이커머스구요.
- Upstream(상품 기획 & 발주) : 컬리는 좋은 상품을 발굴해 유통하는 것뿐 아니라 파트너사들과 직접 상품을 기획하여 선보이는 차별화된 큐레이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기존의 판매 데이터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으로 변화하는 고객 트렌드를 파악하고, 머신러닝 기반의 수요 예측 모델을 가동해 최적의 상품 구색과 발주량을 결정합니다. MD들의 훌륭한 감(感)을 데이터로 증명해 내는 단계죠.
- Platform(앱과 웹) : 고객 만족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있는 컬리는 좋은 쇼핑 경험을 위한 모든 단계를 기술로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개인화된 추천으로 고객별 맞춤형 제안을 하고 AI를 활용한 검색으로 원하는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게 하죠. 거대한 트래픽 속에서도 상품 전시, 검색, 주문, 결제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여 매끄러운 쇼핑 경험을 보장하는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 Midstream(운영 & 풀필먼트) : 살있는 전복처럼 품질 유지가 까다로운 상품도 온라인으로 주문해 다음 날 받아볼 수 있는 차별화된 물류 시스템 구축에도 기술이 필수입니다. 산지에서 센터까지의 이동, 보관, 포장 등 전 과정을 상품별 최적 온도로 관리하는 풀콜드체인 제어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수요 예측 모델을 통해 폐기율을 최소화하고 적정 재고를 유지합니다. 센터 내 작업자의 병목 현상을 해결하는 최적화 알고리즘, 버추얼 물류센터 피킹 시뮬레이션 등을 현장에 적용해 물류 생산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 Downstream(배송 & 라스트마일) : 2015년 업계 최초로 새벽배송을 시장에 안착시킬 수 있었던 것은 차별화된 배송 시스템을 갖추고 직접 배송을 담당했기 때문입니다. 일반 택배와 달리 약속된 시간 내에 배송을 완료해야 하는 컬리는 자체 배송시스템을 구축하여 배송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이슈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컬리 임직원이 직접 전하는 자세한 테크 기술 이야기는 컬리 기술 블로그에서 만날 수 있어요.
Al about Kurly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테크 기술인 AI는 이미 컬리의 동료입니다. 지난 12월 실시한 전사 서베이 결과, 컬리 구성원은 76% 이상이 주 3~4회 이상 AI를 실무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AI Tool을 도입하여 업무에 활용하는 것을 넘어 AI를 활용하여 비즈니스 임팩트를 만들어 가고 있죠.
지난해부터 컬리는 AI Literacy를 위해 전 구성원이 Gemini Pro를 업무 과정의 co-creator로 활용 중입니다. 채용 시 AI 활용 역량을 검증하고 AX를 업무 목표에 반영해 전사가 AI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어요. 모든 팀에서 AI Ambassador를 선발해 자발적으로 스터디를 진행하고 성과를 공유하기도 했구요. AI 앰배서더 활동기는 뉴스룸 시리즈 “AI로운 앰배서더 생활”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올해는 업무 전반에서 AI를 유창하게 활용하는 AI Fluency를 목표로 합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Claude Code의 기업 계정을 제공하여 개발조직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컬리만의 지적 자산을 축적합니다. AI 거버넌스 플랫폼과 AI 허브를 통한 통합 로그인으로 최신 AI 모델을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죠. AI 기반의 자산관리시스템은 컬리 내의 다양한 이미지 자산을 더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해 줍니다.
AI로 업무 효율을 높이는 것을 넘어 새로운 고객 경험도 제공합니다. 고객의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상품 후기 요약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개발하였고 AI로 개발한 헬스케어 서비스 루션을 출시하여 건강까지 챙기는 생활을 제안합니다.
리테일의 모든 순간, 컬리의 테크가 함께합니다
컬리에게 기술과 데이터는 산지의 신선함을 식탁까지 고스란히 전달하기 위해 비효율을 끊임없이 걷어내고, 불가능해 보이던 유통의 난제들을 해결하는 해결사입니다.
컬리는 오늘도 테크라는 도구를 통해 리테일의 정의를 새롭게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기술로 도약할 컬리의 미래가 기대되지 않나요?
그 여정을 함께하고 싶다면 너, 내 동료가 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