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s kick 시즌 2] 하늘이 허락해야 가능한 복숭아의 계절, 컬리 대표의 픽은 물복? 딱복?

2025.08.28

좋은 것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컬리 김슬아 대표의 상품 노하우를 소개하는 소피’s kick이 시즌 2로 돌아왔습니다. 믿을 수 있는 큐레이션으로 우리의 안목을 높여줄 이야기를 지금 만나보세요!

‘복켓팅’을 아시나요? 특정 품종의 복숭아를 사기 위해 티켓팅하듯 경쟁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햇살을 머금은 듯 퍼지는 향과 한 입 베어 물면 터져 나오는 달콤한 과즙은 광클을 불사하는 충분한 이유가 됩니다.

그래봤자 복숭아일 뿐이라구요? 100 가지가 넘는 품종을 보유한 복숭아는 여름 동안 푹푹 찌는 더위와 긴 장마를 버텨내야만 만날 수 있기에 출하 기간이 매우 짧습니다. 저장성이 약하고 온도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예민한 과일이라 내 취향에 꼭 맞는 복숭아를 만날 수 있는 순간은 더 짧아지죠.

그래서 물복이냐 딱복이냐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아요. 물복이든 딱복이든 결국 중요한 건 ‘지금’이라는 순간이죠. 누구보다 지금의 행복을 담은 복숭아를 즐기는 소피가 고른 한 알의 복숭아는 어떤 것일까요? 짧은 계절의 선물 같은 복숭아, 지금부터 알아볼까요?


매력만점 복숭아 중 소피의 선택은 딱복!

소피 생일은 특별합니다. 6월 초·중순에만 맛볼 수 있는 귀한 딱복 대극천으로 케이크를 만들어 먹거든요. 대극천은 단단함과 쫀득함 사이의 독특한 식감과 풍부한 과즙이 매력이죠. 대극천을 놓치셨다구요? 그럼 좀 더 오래, 흔히 접할 수 있는 오도로끼를 추천드립니다. 프리미엄 딱복 품종으로 속살이 핑크빛을 띠며 당도가 높아 한입 베어 물면 달콤함이 가득 퍼져요.

컬리 오도로끼 복숭아
이미지를 클릭하면 제철 복숭아 오도로끼를 만나볼 수 있어요


오래 기다려 더 달콤한, 황도를 맛봐야 여름 끝!

더 많은 햇살을 받고 양분을 머금은 9월의 복숭아. 특히 9월 중순에 수확되는 황도 가운데 꼭 맛봐야 할 두 품종이 있습니다. 바로 앨버트와 양홍장이죠. 크기가 크고 향은 깊으며 당도까지 높아 입안 가득 만족을 주는 황도의 대표주자입니다. 만약 이 황도를 올여름에 맛보지 못한다면, 복숭아의 진짜 매력을 놓친 거나 다름없어요.

미식가를 위한 가이드 ‘에피큐어’가 전하는 황금빛 복숭아 ‘황도’의 이야기를 더 자세히 만나보세요.

[에피큐어] 황도
이미지를 클릭하면 에피큐어 황도편을 만날 수 있어요.

작고 소중한 복숭아 이렇게 보관하세요!

복숭아는 냉장고에 넣기보다는 실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차가운 온도에 오래 두면 맛과 향이 쉽게 떨어지기 때문이죠. 하루나 이틀 정도는 실온에 두어도 무방하니, 먹기 좋은 시기를 놓치지 말고 가장 맛있는 복숭아를 즐겨보세요.

컬리 복숭아
이미지를 클릭하면 소피’s kick에서 나온 복숭아 상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복숭아로 여름이 더욱 달콤하질 당신의 식탁을 기대합니다.
‘소피’s kick’과 함께 오늘도 맛있는 한 끼 하세요!

[에피큐어] 복숭아
에피큐어 복숭아 편에서 나만의 복숭아 취향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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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 소피

컬리 대표 미식가이자
진짜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