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 필수템인 커피의 기원은 9세기 에티오피아의 염소 이야기에서 시작됩니다. 목동 ‘칼디’는 염소들이 빨간 열매를 먹고 밤새 춤추는 걸 보고 신기해서 먹어 봤더니 잠이 달아나는 효과가 있었죠. 이 사실은 수도원에 알려졌고 수도사들은 기도 시간에 졸지 않기 위해 이 열매를 달여 마셨습니다. 그게 바로 오늘날 우리가 마시는 커피 한 잔, 인류 최초의 ‘에너지 드링크’였던 셈이죠.
커피는 단순한 각성음료를 넘어 ‘취향의 언어’가 되었습니다. 원두의 산지, 로스팅, 추출 방식에 따라 맛과 향이 달라지죠. 국내에는 개성 있는 로스터리들이 많아요. 스페셜티 커피의 아버지인 ‘커피 리브레’의 구수하고 초콜릿 향이 나는 다크 리브레 원두와 부산 로컬 브랜드인 모모스커피의 산미가 좋은 화사한 커피처럼 말이죠! 오늘 당신의 커피 취향은 무엇인가요?
취향의 끝이라 불리는 커피의 세계, 소피와 함께 만나보시죠.
취향에 맞는 나만의 원두 찾기

커피는 원두의 종류와 추출 방식에 따라 전혀 다른 맛을 보여줍니다. 같은 원두라도 어떻게 내리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한 잔이 되죠. 추출은 강한 압력으로 빠르게 뽑아내는 방식이에요. 이때 커피의 지방과 풍미가 함께 녹아 나오면서 진하고 묵직한 맛이 만들어집니다. 보통 강배전 원두를 사용해 고소하고 쌉쌀한 매력을 즐길 수 있죠.
드립 커피는 뜨거운 물로 천천히 우려내며, 원두가 가진 다양한 향과 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습니다.약배전 원두일수록 산미가 강하고 다양한 향이 살아나죠.
커피 취향을 찾는 첫걸음은 “진하고 무거운 맛”을 좋아하는지 아니면 “향긋하고 부드러운 맛”을 좋아하는지를 알아보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커피를 더 맛있고, 풍부하게 즐기고 싶다면 에피큐어 커피 편을 확인하세요.
![[에피큐어] 커피](https://img-newsroom.kurlycorp.com/wp-content/uploads/2025/07/%EC%97%90%ED%94%BC%ED%81%90%EC%96%B4-%EC%BB%A4%ED%94%BC.png)
인텔리젠시아와 컬리가 만나 탄생한 새벽의 한 잔

인텔리젠시아는 커피 애호가들 사이에서 ‘약배전의 장인’으로 불리는 브랜드예요. 특히 아프리카 산지의 원두를 로스팅해 원두 본연의 향과 산미를 살리죠. 컬리는 인텔리젠시아와 협업해 블렌드 원두 ‘Rise at Dawn’ 2종을 선보였습니다. ‘Bright’는 라이트하면서도 산뜻하고 우아한 차같은 향미가 특징이고 ‘Bold’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고소함과 초콜릿 향이 조화를 이루는 커피예요.

유당불내증이 있다면? 소피처럼 우유를 바꿔보세요!
* 오트 라떼 – 칼로리가 낮고 산뜻한 느낌
* 코코넛 밀크 – 좋은 지방 섭취를 원하는 분들께 추천
커피로 오래도록 향긋해질 당신의 식탁을 기대합니다.
‘소피’s kick’과 함께 오늘도 맛있는 한 끼 하세요!

좋은 것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컬리 김슬아 대표의 상품 노하우를 소개하는 소피’s kick이 시즌 2로 돌아왔습니다. 믿을 수 있는 큐레이션으로 우리의 안목을 높여줄 이야기를 지금 만나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