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s kick 시즌 2] 밀키트 하나면, 우리 집이 파스타 맛집으로 변신!

2025.10.20

파스타 만들기, 생각보다 쉽습니다. 냉장고 속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재료들을 꺼내 소스와 어울리는 면을 함께 볶아주면 근사한 한 끼가 완성되죠. 소피도 집에서 원하는 재료를 마음껏 넣어 파스타를 만들어 먹는 것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최애 파스타는 알리오 올리오! 마늘을 중요하게 생각해 깐 마늘이나 다진 마늘 대신 남해산 통마늘을 말려 사용합니다. 여기에 좋은 올리브오일을 듬뿍 뿌려 마무리한 심플한 맛을 선호해요.

파스타에 가장 잘 어울리는 페어링은 치즈와 와인이에요. 치즈 한 조각이 파스타의 풍미를 깊게 만들어주고 와인은 그 맛의 여운을 완성하죠. 크림이나 오일 파스타에는 화이트 와인, 토마토 파스타에는 레드 와인이 찰떡궁합입니다.


면을 선택할 땐 소스의 무게와 온도를 보세요



파스타의 맛은 소스와 면의 조화에서 결정돼요. 두 요소가 완벽하게 어우러질 때, 비로소 맛있는 파스타가 완성됩니다. 먼저 소스의 무게감을 기준으로 보면 고기나 크림이 많이 들어간 소스에는 리가토니처럼 두껍고 골이 깊은 면이 잘 어울립니다. 이런 면은 소스가 잘 스며들어 한입마다 풍미가 가득하죠.


여름에 즐겨먹는 냉파스타는 소스가 면 전체에 고르게 묻는 게 중요합니다. 면이 닿는 면적이 넓은 숏파스타나 얇은 카펠리니가 제격이에요. 소스의 무게감과 온도, 두 가지만 알아도 집에서 즐기는 파스타의 완성도가 한층 달라집니다.

여기에 좋아하는 면 하나쯤은 있겠죠.
[롱 파스타]
– 라구파스타: 딸리아뗄레
– 알리오 올리오: 스파게티
[숏 파스타]
– 냉파스타: 푸실리, 꼰낄리에
[특이 파스타]
– 세미 디 오르쪼: 이탈리아어로 보리란 뜻으로 쌀알같이 작게 생긴 파스타

더 많은 파스타 면 종류가 궁금하다면 에피큐어 파스타 편을 확인하세요.

[에피큐어] 파스타
이미지를 클릭하면 에피큐어 파스타편을 만날 수 있어요

우리집이 파스타 맛집으로 변신


나른한 주말 아침엔 밀키트 만한게 없어요. 요즘 밀키트는 맛의 구현도가 놀라울 만큼 높아 매장에서 먹는 것과 거의 차이가 없죠. ‘히든천재’의 알리오 올리오는 매장에서 먹는 것과 싱크로율 95%를 자랑해요. 정통 로마식 까르보나라 역시 꾸덕한 노른자 소스와 짭짤한 페코리노 향이 완벽하게 살아 있습니다.


다른 추천 파스타는 레스토랑 ‘을지다락’에서 히트친 메뉴, 차돌박이 들깨 파스타입니다. 고소한 들깨 향과 차돌의 풍미가 어우러져 집에서도 레스토랑 같은 한 끼를 완성해줘요. 곧 출시 예정인 미슐랭 투스타 레스토랑 ‘알렌’의 파스타 밀키트도 기대해주세요. 이제 레스토랑의 파스타 맛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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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포노 부오노’ 히든 천재의 까르보나라 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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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다락’ 차돌박이 들깨 파스타

소피의 봉골레 파스타 킥
바지락 대신 모시조개를 사용해보세요. 깊은 감칠맛의 모시조개 육수로 봉골레의 풍미를 높이고 데친 바지락을 함께 볶아 완성합니다.


파스타로 매일 새로워질 당신의 식탁을 기대합니다.
‘소피’s kick’과 함께 오늘도 맛있는 한 끼 하세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소피’s kick에서 나온 파스타 상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좋은 것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컬리 김슬아 대표의 상품 노하우를 소개하는 소피’s kick이 시즌 2로 돌아왔습니다. 믿을 수 있는 큐레이션으로 우리의 안목을 높여줄 이야기를 지금 만나보세요!

작성자 이미지

a.k.a 소피

컬리 대표 미식가이자
진짜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