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의 취향] 극강의 효율러가 선택한 일석삼조 간식

2025.08.07

🔋IT구매팀 박세진_#효율 #에너지 #건강
일식과 양식을 좋아하지만 사무실에서는 에너지바를 즐겨 먹습니다.

“세진님이 취향을 갖게 된 첫 순간은 언제였나요?”

재수생 시절이 있었어요. 오전에 노량진에서 수업을 듣고, 오후에는 과천에 있는 독서실이나 도서관에서 자습하는 루틴이었죠. 시간을 분 단위로 쪼개서 사는 삶이었는데, 배가 고플 때 간편하고 빠르게 먹을 수 있는 간식이 ‘닥터유 에너지바’였어요. 이후 각종 에너지바를 섭렵하며 저에게 가장 맞는 상품으로 골라 즐기고 있어요. 지금은 일할 때, 주말에 운동할 때, 운전할 때 등 대부분의 순간에 항상 함께하는 간식이 됐어요.

저는 효율성을 매우 중시하는 사람인데요. 에너지바는 간식 중에서도 효율이 높은 상품이라서 좋아요. 휴대용으로 편하지만 식사 대용도 되니까요. 유통기한도 긴 편이라 대량으로 사두기에도 부담이 없고요. 제 직장생활 모토 중 하나가 ‘비만이 되지 말자’ 인데요. 나름 건강하고 가볍게 먹기 좋은 간식이라 저의 비만을 방지하는 데 어느 정도 일조하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웃음).

[포스트] 단백질바 150g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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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향 한 스푼

에너지바는 외출 시 주머니에 쏙 넣기 좋은 간식이죠. 국내 에너지바의 시작을 알린 제품은 2009년 출시된 오리온의 ‘닥터유 에너지바’에요. 그전에도 시리얼 바 형태로 존재하긴 했지만, 닥터유 에너지바는 견과류 중심으로 영양을 설계한 ‘에너지바’로 시장에 포지셔닝하며 에너지바 대중화를 이끌었어요. 이후 다양한 브랜드가 에너지바를 출시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졌죠.

에너지바는 ‘건강한 간식’이라는 인식이 여전히 강해요. 하지만 모든 에너지바가 건강에 이로운 것은 아니에요. 생각보다 당과 포화지방 함량이 높은 제품도 일부 있으니까요. 최근에는 저속노화 트렌드에 맞춰 식물성 단백질, 저당, 글루텐 프리 등 성분에 차별점을 둔 제품이 나오고 있어요. 에너지바도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춰 성분 표를 꼼꼼히 확인한 후 선택해보세요.

처음의 취향은 좋은 것을 알아본 첫 순간을 전합니다. 언제나 처음이 있어야 그다음이 있을 테니까요. 좋은 것의 가치를 깨달았던 누군가의 첫 순간을 통해, 당신도 처음의 취향을 찾기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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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콜렉터

취향 좋은 사람 못 지나치는 취향 수집가. 자신만의 취향을 가진 컬리인을 찾아다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