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고 연약한 몸뚱어리지만 그 안엔 바다의 이야기를 가득 담고 있습니다. 백색 혹은 분홍빛 속살을 깨어 물면 육즙이 톡 터지면서 기분 좋은 감칠맛을 쏟아내죠. 한없이 담백하기도 때론 달큼함과 함께 혀에 진한 여운을 남기기도 합니다. 그동안 새우는 냉동실에 쟁여두는 흰다리새우, 가을 축제로 친숙한 대하와 제주산 딱새우 정도였을 텐데요. 작정하고 살펴보니 국내에서 만날 수 있는 새우 품종이 10개가 넘어요. 크기와 생김새, 제철과 특징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했죠. 회, 구이, 탕, 튀김, 볶음밥, 피자, 타코, 파스타 등 구독자 멤버님이 좋아하는 새우 요리에 가장 잘 어울리는 새우를 찾아보세요.


식탁에 자주 오르는 새우 품종 9개를 크기별로 나눠 익기 전후 모습과 특징을 살펴봤어요. 호랑이를 빼닮은 무늬부터 무지갯빛 꼬리까지. 미처 몰랐던 새우의 다채로운 면모를 발견해 보세요.


크기순으로 살펴본 새우의 맛과 식감을 한 장의 표로 정리했어요. 담백함과 달큼함, 부드러움과 탱탱함으로 구분한 지도에서 내가 원하는 새우 맛을 찾아보세요.


삼면이 바다로 이루어진 우리나라에는 다양한 새우가 서식하고 있어요. 동해, 서해, 남해에서 어획 가능한 자연산 새우를 알려드릴게요. 제철에 맞춰 가장 신선하게 즐겨 보세요.


비슷한 듯 다른 독도새우 3인방
가장 큰 도화새우는 살의 탄력과 단맛이 조화로워 회로 즐겨 먹어요. 붉은 몸에 흰 가로 줄무늬가 있는 물렁가시붉은새우는 녹진한 달콤함이 일품이죠. 머리에 독특한 뿔이 솟은 가시배새우는 야들야들한 식감을 자랑합니다.

제철 대하는 얼려야 제맛
성미가 급한 대하는 그물에 걸려 올라오는 순간 죽기 때문에 냉동시켜 신선도를 유지합니다. 수산물 대표 브랜드 포트’럭은 어획 즉시 급속 냉동한 최상급 대하를 당일 배송해요. 대하를 집에서도 신선하게 맛볼 수 있는 방법이죠.

수많은 새우 중에서 최고급 품종으로 인정받는 까라비네로를 소개할게요. 전 세계 셰프가 까라비네로를 사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 귀한 새우를 더 맛있게 즐기는 방법도 알아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