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의 취향] 열 많은 복서, 열감 내리는 쿨링템

2025.09.03

🥊총무팀 이수지_#복싱 #도전 #쿨링
갈등과 싸움이 제일 무섭습니다.

“수지님이 취향을 갖게 된 첫 순간은 언제였나요?”

저는 곧 생활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을 만큼 복싱에 진심인 사람이에요. 평소 얼굴에 열이 잘 오르는 편인데, 복싱을 시작하면서 이 고민이 더 깊어졌어요. 제가 다니는 복싱장은 에어컨이 빵빵한 요즘 체육관과는 거리가 먼, 낭만적인 옛날 스타일의 복싱장이에요. 고강도 운동 후 온몸에 엄청난 열기가 오르는 환경이죠. 운동 후 찬물로 샤워를 해도 얼굴의 열감은 쉽게 가라앉지 않더라고요. 뜨거운 열기 때문에 피부 밸런스가 무너지는 것 같아, 빠르게 피부 열감을 식혀줄 제품을 찾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얼음팩, 냉동 숟가락 등 여러 시도를 해보다가 정착한 제품이 바로 ‘더마퀸’ 스노우맨 쿨러에요. 사실 처음엔 눈사람 같기도 한 귀여운 디자인에 시선이 갔는데, 쓰고 나니 이 작은 쿨러가 제대로 된 쿨링템이더라고요.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고 복싱 후 샤워를 마치고 사용하면, 열풍선에서 바람이 빠져나가는 것처럼 달아오른 열기가 싹 가라앉는 느낌이 들어요. 얼굴뿐만 아니라 몸에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킥이에요!

저는 조금만 힘들면 쉽게 포기하는 타입이었는데, 복싱을 시작하면서 묵묵히 저 자신과 싸우며 버티는 힘을 기를 수 있게 되었어요. 이 쿨링 스틱은 그런 저에게 작은 보상이자, 취미 생활을 꾸준히 이어가게 해주는 필수템이 되었습니다.

[더마퀸] 스노우맨 쿨러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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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향 한 스푼

얼굴에 열이 나면 찬물로 씻거나 얼음팩 찜질이 전부인 줄 알았던 때가 있었어요. 얼음팩 찜질이 피부에 직접적인 자극을 줘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도 모르고요🫢 열노화로부터 피부를 지키면서 휴대성과 간편한 사용법으로 ‘쿨링’ 트렌드를 이끄는 뷰티 디바이스가 바로 이 쿨링 스틱이에요. 여름철은 물론 피부 건강을 위해 사계절 내내 사용하는 뷰티 아이템이 됐죠.

하지만 아무리 좋은 제품도 사용법을 제대로 알고 써야 효과가 있어요. 특히 이런 뷰티 디바이스는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피부에 해로울 수 있으니 올바른 사용법을 아는 것이 중요해요.

가장 중요한 건, 깨끗한 세척이에요. 쿨링 스틱은 피부에 직접 닿는 제품이기 때문에 사용 전후 흐르는 물이나 클렌징폼을 이용해 깨끗이 씻어주셔야 해요. 특히 냉동실에 보관할 때는 다른 음식물과 직접 닿지 않도록 위생 용기나 지퍼백에 넣어두는 것이 좋아요.

또한 쿨링 스틱을 너무 차갑게 사용하면, 모세혈관이 과도하게 수축돼 피부가 붉어지거나 자극을 받을 수 있어요. 냉장고에 넣어두는 게 가장 좋고, 냉동실에 보관할 때는 5분 이상 사용하지 않도록 하세요.

마지막으로 피부에 닿는 시간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해요. 한 부위에 쿨링 스틱을 너무 오래 대고 있으면 저온 화상을 입을 수 있어요. 얼굴 전체를 부드럽게 문지르듯이 마사지하고, 한 곳에 10초 이상 머무르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처음의 취향은 좋은 것을 알아본 첫 순간을 전합니다. 언제나 처음이 있어야 그다음이 있을 테니까요. 좋은 것의 가치를 깨달았던 누군가의 첫 순간을 통해, 당신도 처음의 취향을 찾기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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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콜렉터

취향 좋은 사람 못 지나치는 취향 수집가. 자신만의 취향을 가진 컬리인을 찾아다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