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식탁에서 가장 기본이자 중심이 되는 재료를 고르라고 하면 아묻따 쌀이죠. 매일 먹기에 밥맛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분들도 있지만 어린 시절부터 미식가였던 소피는 밥을 싫어했다고 해요. 맛이 밋밋했거든요. “이렇게 맛 없을 리 없다”는 생각에 직접 쌀에 대해 찾아보기 시작했고 일본에서 마주한 수많은 쌀 품종들은 그녀에게 작은 충격이자 새로운 세계였습니다.
밥맛은 어떤 품종으로 어떻게 짓느냐에 따라 달라져요. 소피는 밥을 지을 때 물 양을 조절하거나 밥 물에 변화를 주어 밥맛에 변주를 줍니다. 취사 전에 마른 다시마 한 조각을 넣어 감칠맛을 더하거나 참기름 한 방울을 떨어뜨려 밥알에 윤기와 고소함을 더해주는 것이 바로 소피의 킥이죠!
작은 디테일로 한 공기의 품격을 완성하는 쌀의 차이를 소피의 킥 쌀편에서 확인하시죠.
진정한 밥맛을 위한 나만의 쌀 선택 가이드

이제 쌀도 내 입맛에 맞게 골라 먹는 시대예요. 밥맛은 아밀로스 함량과 도정 정도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아밀로스 함량은 식감에 영향을 줍니다. 아밀로스 함량이 낮으면 찰지고 부드러운 식감을 내죠. 고시히카리, 밀키퀸, 골든퀸 3호 등이 대표적입니다. 아밀로스 함량이 높은 삼광미는 고슬고슬한 밥맛을 선호하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도정 정도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해요. 1부터 14까지 단계가 나누어지는 숫자가 높을수록 벼를 더 많이 깎아낸 것이랍니다. 많이 깎아낼수록 식감이 보들보들해지니 부드러운 식감을 선호한다면 높은 숫자의 쌀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두 가지를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밥 한 공기에 대한 만족도가 달라질 수 있으니 내 입맛에 맞는 쌀을 골라보세요.
취향별 대표 쌀을 정리한 에피큐어 쌀편에서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어요.
![[에피큐어] 쌀](https://img-newsroom.kurlycorp.com/wp-content/uploads/2025/07/%EC%97%90%ED%94%BC%ED%81%90%EC%96%B4-%EC%8C%80.png)
그녀가 만들면 햇반도 다르다

소피는 유학 시절 자주 먹던 햇반을 좀 더 업그레이드 해보고 싶었습니다. 찰기가 있고 향이 좋은 쌀로 만들면 더 맛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죠. 그렇게 탄생한 것이 바로 ‘향긋한 골드퀸 쌀밥’ 입니다. 골든퀸은 히말라야 야생 벼와 한국 벼를 교배해 만든 국산 신품종으로 구수한 누룽지 향이 나 ‘향미(香米)’로 불리죠. 아밀로스 함량이 낮아 밥알이 매끈하게 윤기 나고 부드러우면서도 탱글탱글한 식감을 자랑합니다.

소피의 햇반 킥
리조또나 빠에야 만들 때 햇반을 사용해보세요.
조리 시간이 단축되고 쌀의 심이 살아있는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쌀로 한층 풍성해질 당신의 식탁을 기대합니다.
‘소피’s kick’과 함께 오늘도 맛있는 한 끼 하세요!

좋은 것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컬리 김슬아 대표의 상품 노하우를 소개하는 소피’s kick이 시즌 2로 돌아왔습니다. 믿을 수 있는 큐레이션으로 우리의 안목을 높여줄 이야기를 지금 만나보세요!
